브런치를 먹고 옛날 영화를 보며...
2017. 1. 27. 09:24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며칠 전 부부가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집 근처의 어느 문화센터에서 추억의 영화를 한다고 하여 다녀왔네요.
젊은 시절 보았던 영화입니다.
물론, 그동안 세월이 제법 많이 지나 줄거리는 희미했지만...
그러나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세월이 흐른 뒤 같은 영화를 보아도 느낌이 달라지나 봅니다.
영화를 상영하기 전 간단한 브런치도 준비했더군요.
식전 빵에 요구르트
그리고 햄과 샐러드에 베이컨과 달걀 후라이까지...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라 유럽 여행 때 먹었던 그런 음식이라
마치 여행 중이라는 즐거움까지 함께했던 브런치였네요.
내일이 설날인가요?
오늘이 까치 설날이고요.
새해에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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