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돈대(廣城墩臺)

2016. 2. 20. 08:00금수강산 대한민국/경기, 인천



위의 사진은 안해루(按解樓)입니다.

강화군 광성나루(광성진)에 있던 성보(城堡)로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설치한 것이죠.

신미양요 때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안해루 옆에 보면 광성돈대(廣城墩臺)가 있습니다.

광성돈대는 광성보에 속한 3개의 돈대 중 한 곳입니다.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군사둔보입니다.

 숙종 5년(1679)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명이 40일만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1977년 포좌 4개소와 포 3문이 복원 설치되었다네요.

대포는 홍이포라고도 하며 사정거리 700m로서 포알은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날아가나

포알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하겠네요.



홍이포는 병자호란에도 사용하였다고합니다.

소포는 사정거리 300m로서 포알은 대포와 같으나 대포는 조준이 안되나 소포는 조준이 되는 점이 다르답니다.

작은 것은 불량기라 하며 프랑스군이 쓰던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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