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북해'는 유럽 대륙의 북쪽에 있는 바다로, 노르웨이의 남쪽에 있지만 '노르웨이 해'라고
황양과 이양은 지난 2월 돈드고비의 유력인사가 방한했을 때 청소년역사문화교육원 김성호 원장을 통해
물론 그 유력인사는 돈드고비 박물관을 찾아 두 여고생의 뜻을 전했고요.
지난달 몽골을 방문한 김 원장은 돈드고비 박물관을 찾았고,
박물관 세계지도의 일본해는 동해 'восточное море(바스토치노에 모레)'로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김 원장이 찍어 온 사진을 통해 동해로 바뀐 것을 확인한 황양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침해를 해결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른 나라 지도에서 일본해를 동해로 모두 바로잡고 싶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