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밤길 걷기

2011. 8. 10. 18:05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오늘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 생명의 전화"라는 단체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하는 일은 35년간 24시간 언제나 고독과 갈등, 자살 등 삶에 지친 분에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사람들이 전화상담을 통해 지친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일을 하는 좋은 이웃이라 합니다.

 

작년에만 하루에 43명, 한 해에 15.413명이 자살함으로 34분에 한 명꼴로 자살함으로

OECD 국가 중 불명예스럽게 자살률 1위라 하네요.

요즈음 청소년이나 2-30대 젊은이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이 또 1위라는 통계도 나와있네요.

 

자살의 원인이야 어디 한 두가지겠습니까?

우리에게 한 번 주어진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법인 한국 생명의 전화에서는 비영리 단체이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홍보할 수 없는 처지이기에

이번에 생명사랑 밤길 걷기 대회를 한다 합니다.

혹시 시내에 나가셨다 보시게 되시면 함께 걸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걷게 된다면 자라나는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도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용기도 북돋워주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