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ev Monastery(2)
-
타테브 수도원(Tatev Monastery)
오른쪽 아래는 절벽이 있고 그 위에 위험하게 수도원이 있습니다. 바위 모습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불안해 보입니다. 꼭 저런 곳에서 수도해야만 득도의 길에 오른답니까? 이곳은 오늘 구경할 타테브 수도원(Tatev Monastery)입니다. 어제저녁에 우리 부부 둘만 이미 수도원 구경을 했기에 크게 흥미가 있지는 않지만, 다른 분은 처음이라 다시 타테브 수도원을 찾아왔습니다. 방금 타테브의 날개를 타고 멋진 여행을 했습니다. 왕복으로 표를 끊었기에 다시 출발장소로 돌아왔습니다. 탑승 시간은 약 13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치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케이블카의 이름을 Wings of Tatev, 타테브의 날개라고 지었나 봅니다. 왕..
2020.08.31 -
타테브(Tatev)의 저녁
타테브의 날개(Wings of Tatev)라고 부르는 케이블카 타는 곳입니다. 논스톱으로 왕복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공인된 곳입니다. 이 케이블카에서 얻은 수익은 바로 옆에 있는 타테브 수도원(Tatev Monastery)의 복구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꼭 타 봐야 하지 않겠어요? 잠시 들어가 구경이나 하려고 하니 오늘 영업이 끝났다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네요. 내일 하루 우리는 타테브에 머물 예정이니 오후는 관광객이 밀려들어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오전에 일찍 가 타 봐야겠습니다. 제법 장시간 차를 타고 타테브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9시에 예레반 숙소를 출발했으니 7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한 셈입니다. 물론, 오는 도중 코르비랍에 들렀고 노라방크에도 들렀다가..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