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Muse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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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박물관(Porsche Museum) 둘
이곳 슈투트가르트가 자동차 도시로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토 1세의 아들인 슈바벤의 루이돌프 백작이 950년경 이 지역에 진출해 말을 본격적으로 사육했다고 합니다. 당시 말이란 바로 이동 수단을 의미하잖아요. 이때부터 슈투트가르트라는 도시가 생기게 되었고 필연적으로 이동에 대한 것에 큰 노력을 했기에 자동차 도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된 차를 위주로 사진을 올려볼까 생각합니다. 말을 의미하는 옛날 언어인 슈튜어텐(Stuoten)과 정원이라는 가르텐(Garten)을 합쳐 슈투어텐가르텐이라는 말에서 지금의 도시 이름 슈투트가르트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으로 도시의 문장 또한 말 그림이 우연히 만들어진 곳도 아닌가 봅니다. 슈투트..
2021.07.02 -
포르쉐 박물관(Porsche Museum) 하나
위의 사진에 보이는 차는 포르쉐에서 2015년 발표한 Mission E라는 자동차 모델입니다. 전기로만 작동되는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로 개발한 자동차라고 하지요. 우리가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만 하더라도 콘셉트카로 개발했지만, 이제는 현실화하여 타이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먼저 포르쉐 자동차 박물관부터 찾아갑니다. 이 도시에 온 이유 중 제일 중요한 일이 포르쉐 박물관을 들르는 일이었거든요. 이 도시는 자동차의 메카지요. 포르쉐 박물관(Porsche Museum)을 찾아가려면 Stuttgart-Neuwirtshaus (Porscheplatz) 역까지 기차를 타고 가야 하며 중앙역에서 제법 떨어져 있습니다. 박물관이 있는 곳은 포르쉐 공장은 출고 사무소 등 여러 곳이 함..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