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zja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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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정원이라는 플리트비체
불과 400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 플리트비체 공원은 너무 험해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그런 곳으로 그 이유로는 아름답지만, 사람이 다니며 구경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악마들만 구경하려고 만든 곳이라고 생각했다네요.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완비된 상태로 보였습니다. 사실 요정이 인간의 접근을 막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을 겁니다. 지금은 철저하게 자연보호를 하며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도록 전기로 운행하는 버스나 배 그리고 나무로 만든 데크를 깔아 아주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하였기에 악마가 요정이나 인간이 되었나 보네요. 워낙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에 늘 혼잡한 곳이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돌아보니 정말 예쁘..
2019.10.22 -
밀카 트르니나 폭포(Slapovi Milke Trnine:Milka Trnina)
플리트비체 대폭포를 구경하고 상류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밀카 트르니나 폭포(Slapovi Milke Trnine:Milka Trnina)를 찍은 사진으로 2013년 11월 여행 때 이른 아침에 찍었네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도 계절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니 느낌도 다릅니다. 상류로 올라가는 길은 호수 주변에 나무로 데크를 만들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안전과 자연보호 둘 다 생각하고 만들었겠지요. 이런 멋진 길은 아무리 걸어도 힘들지 않겠지요? 낮에는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무척 많습니다. 거의 사람에게 떠밀려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가다가 서서 사진을 찍으려면 뒤에 오던 분이 잠시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혼잡한 곳이 있지요. 그러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