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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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랴나 대성당(Ljubljana Cathedral)
사랑의 다리를 지나 삼중교로 가기 위해서는 류블랴나 대성당(Ljubljana Cathedral)을 지나야 하는데 두 개의 쌍둥이 첨탑의 높이가 무척 높기에 시내 어디서나 위치를 알 수 있더라고요.오늘은 대성당부터 구경합니다. Ljubljana Cathedral은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라고 부르더라고요.성당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 제단은 이탈리아 조각가인 로바(Robba)의 작품이라 합니다.그는 시청 앞 광장에 오벨리스크와 로바 분수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지요. 성당 입구의 청동 문부터 구경합니다.이 성당에서 우선 눈여겨볼 것은 입구에 있는 육중한 청동문입니다.이 청동문은 미르사드 베기치가 만든 것이라 합니다.정문에는 슬로베니아 기독교 역사를 새겨두었다고 합니다. 199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2019.06.12 -
바티칸 박물관 촛대의 갤러리
바티칸 박물관을 계획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미리 공부라고 하고 가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본전이라도 뽑을 텐데 佳人처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돌아보면 석상은 전부 돌인데 모양만 조금씩 다른 돌로 보입니다. 정말 미리 신화 책이라도 한 권 읽고 가야지 어느 정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루한 박물관 구경을 하는 중입니다. 어제까지 대강 회화관과 조각관은 구경을 마치고 오늘부터는 다른 곳을 찾아갑니다. 박물관은 2층 촛대의 갤러리로 이어집니다. 워낙 많은 방과 수도 셀 수 없을 정도의 작품이 전시된 곳이기에 방 이름을 구분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퇴색한 기억이라도 되살려가며 구경합니다. 촛대의 갤러리는 그 길이가 약 80여m 정도 되는 방으로 촛대의 갤러리라고 이름 지은 것은 8개의..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