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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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가로수길
가로수를 특이하게 관리했네요. 수종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가로수로 플라타너스입니다. 역시 가로수도 관리를 받은 가로수는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다릅니다. 이 가로수길은 마인강 건너에 있는 박물관 거리에서 보았던 모습입니다. 어제저녁에 중앙역으로 나가 아들을 만나 함께 숙소로 돌아와 쉬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을 호텔에서 먹고 아들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독일에서는 위의 사진에 보듯이 저렇게 벌꿀 채밀 판을 직접 통째로 내놓은 모습을 가끔 보았습니다. 오늘 함께 구경할 곳도 어제 돌아본 그 코스 외에는 없는 듯하여 아들은 구경하지 못했기에 복습에 들어갑니다. 특별히 시외로 벗어나면 더 좋은 곳이 많겠지만요.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숙소가 바로 프랑크..
2021.05.10 -
독일의 경제 수도라는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에 오면 누구나 들리고 또 사진을 찍는 곳이 바로 뢰머 광장의 뢰머라고 부르는 위의 사진 속의 건물이지요. 늘 저 건물에는 세 개의 깃발이 걸려있습니다. 왼쪽은 유럽 연합기, 가운데는 독일 국기 그리고 오른쪽에는 이 도시가 속한 헤센 주기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두고 저녁에 아들을 만나기 전에 시간이 있기에 잠시 산책을 겸해 뢰머 광장까지 돌아보고 왔습니다. 특별히 저녁까지 할 일도 별로 없고요. 그런데 한 바퀴 잠시 획 돌아보니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모습은 거의 다 본 듯하더라고요. 그만큼 구경거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겠어요? 오늘은 잠시 돌아보며 보았던 사진 위주로 구경하며 보겠습니다. 어차피 내일 다시 자세히 돌아봐야 하니까요. 오늘의 일정은 중앙역 광장 앞에 있는 숙소에서 출발해..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