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를 타고 에드푸의 호루스 신전으로...
오늘 일정인 에드푸에서도 우리 일행 모두는 새벽 4시에 기상을 합니다. 사실 이곳의 시각이 새벽 4시라도 우리나라와는 시차가 6시간이기에 우리의 신체리듬은 오전 10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자는 누가 깨우기도 전에 이미 모두 일어나 있을 시각이지요. 평소에 새벽잠이 없어 일찍 일어나시는 분이라면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겁니다. 이렇게 일찍 일어나 움직이는 이유는 오늘 일정이 무척 많기 때문이겠지요. 크루즈에서 숙박을 하는 동안 배는 콤옴보를 출발해 에드푸라는 곳에 도착해 있습니다. 새벽 4시임에도 오늘 일정을 위해 크루즈 승객 모두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이제 오늘 많은 신전이나 파라오의 무덤을 구경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크루즈를 만나는 지점은 에드푸가 아니라 하류로 내려가 룩소르에서 만나게 되니 ..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