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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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이 아름다운 옥호촌 나들이
이곳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지만, 나름대로 무척 느낌이 좋은 곳이더군요. 위의 사진을 보면 언뜻 우리의 시골 어느 동네의 모습이 아닌가요? 돌담에 돌로 지은 집 그리고 돌로 포장한 골목길입니다. 여행이라는 게 남의 이야기대로 좋다고 하는 곳이 나에게 모두 좋다고 할 수 없고 남이 나쁘다고 하는 곳도 내게는 모두 나쁘지 않듯이... 이런 곳은 佳人에게는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긴 곳이었습니다. 이럴 때 떠오르는 단어가 있지요. 네.. 맞습니다. 바로 힐링이라는 단어입니다. 리장에서는 정신없이 앞사람 뒤통수만 바라보고 정신없이 골목길을 휘둘리며 걷다가 이곳에 와보니 천국입니다. 이 마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이 마을에서 돈이 되는 말 타는 즐거움을 내세우겠지만.....
2017.01.31 -
옥룡설산 아래 첫 동네 위후춘(옥호촌:玉湖村)을 아십니까?
만년설이 보이는 옥룡설산 아래 첫 동네.리장과는 달리 전혀 다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나시족 마을.모든 집은 돌로 쌓아 지은 집.돌로 쌓아 만든 돌담길과 집집이 현어가 걸렸고 지붕 위로는 족보조차 모호한 정체불명의 동물 형상을 올려놓은 마을. 그리고 골목 바닥을 돌로 포장한 길이 있는 마을.어때요.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 길을 걸어본다면 느낌이 특별하지 않을까요?그래서 오늘 그런 마을을 찾아 떠나렵니다.리장은 우리나라 사람이 물밀듯이 몰려가지만,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위후춘(옥호촌:玉湖村)이라는 곳은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지 싶습니다. 오늘은 이런 마을 위후춘(옥호촌:玉湖村)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이곳은 위룽쉐산 바로 아래에 있는 나시족 마을입니다.2016년 11월 ..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