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자동차 박물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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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동차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
이층 버스로 보입니다. 마치 서커스에 사용된 듯한 분위기의 차입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는 시티투어 버스가 바로 이런 형태로 만든 것이 아닌가요? 벤츠도 이제는 대세에 따라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죠? 아직 다른 회사보다는 내연기관에 의존이 높기에 전기차 성능 면에서는 조금 뒤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우리가 박물관을 찾은 시기가 2018년이었으니 위의 사진 속의 차를 보니 준비는 이미 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네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차는 마치 탱크처럼 단단해 보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산악지대를 다니며 마을마다 우편물도 배달하고 승객을 태우고 다니기도 했던 우편 마차가 발달해 이런 우편 버스가 다녔나 봅니다. 제설차로 보입니다. 역시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꼭 필요..
2021.07.09 -
슈투트가르트 벤츠 자동차 박물관
벤츠 자동차 박물관에는 오래된 클래식카에서부터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었던 차가 여러분의 눈에도 익은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차였습니다. 황금 삼각별이 붙은 대대로 교황이 외부 행사에 나갈 때 탔던 교황 전용 방탄차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황 프란치스코는 정어리 통조림 같은 교황 방탄차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며 더는 타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 이유가 자신과 사람 사이에 벽을 만들어 분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랬던 교황도 얼마 전 한 여성이 손을 잡아챈다고 버럭 화를 내며 뿌리친 일도 있었는데 교황도 사람인지라 순간적으로 당황해 저지른 해프닝이 아니었을까요? 이곳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지금 시대 이전 즉 합병되기 이전인 ..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