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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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연안의 작은 어촌, 에사우이라(Essaouira)
노을이 곱게 물든 저녁 무렵의 에사우이라라는 항구 도시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이번 모로코여행에서 선택한 도시 에사우이라(Essaouira)라는 곳입니다. 카사블랑카(Casablanca)처럼 대서양을 낀 해안 항구도시입니다. 에사우이라의 위치는 위의 지도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내려가면 대서양 해안에 있는 작은 항구 도시로 모로코에서 여행자 필수 도시인 마라케시의 서쪽에 있는 곳입니다. 모로코 여행에서 마라케시는 필수이지만, 에사우이라는 선택입니다. 그 이유는 에사우이라는 우리가 상상하는 모로코의 일반적인 풍경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의 전투장면에서 프랑스군이 모가도르 메디나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에사우이라는 고대부터 오랜 기간..
2024.03.01 -
카사블랑카 메디나(Medina)
모로코는 한국에서 출발 전 첫 번째 머물 카사블랑카 숙소만 정하고 왔습니다. 카사블랑카의 숙소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RYAD 91로 카사 포르트역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캐리어를 끌고도 걸어서 갈만한 가까운 곳에다 정했습니다. 리아드라는 숙소는 모로코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으로 전통가옥을 말하며 이번 모로코 여행에서는 리아드를 주로 이용했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모로코인들의 전통 가옥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위의 리아드라는 숙소는 마라케시에서 묵었던 곳입니다. 리아드의 구조는 중국의 사합원과 같은 형태로 외부에 작은 출입문이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보통 2층 형태로 지은 네 면이 모두 방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가운데는 작은 정원을 꾸며 지붕이 열린 형태로 채광을 하는 ..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