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터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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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터 궁(Rector's Palace)은 문 앞에서만...
조명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크네쥐브 궁전(Knežev dvor) 또는 렉터 궁(Rector's Palace)이라고 부르는 건축물로 렉터라는 말은 라틴어에서는 지도자나 지배자라는 의미로 이곳 언어인 크네쥐브라는 말고 같은 의미라고 하네요. 이곳 궁전으로 들어가려면 별도로 표를 사서 들어가든지 두브로브니크 통합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왕궁과도 같은 곳이기에 이런 곳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는 두브로브니크 카드를 한국에서 출발 전인터넷으로 예매까지 하고 왔습니다. 미리 알아보니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볼만 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이게 무슨 조화랍니까? 공사 중으로 임시로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결국, 우리는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카드 가격을 할..
2019.08.29 -
두브로브니크 성벽 걷기
두브로브니크에 오면 누구나 하는 일이 꼭 있습니다. 바로 성벽 트레킹이죠. 자유 여행으로 오든 여행사 패키지여행으로 오든 거의 모든 여행자가 성벽 위를 걷는 트레킹을 하는 곳이라네요. 오늘을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하는 성벽을 따라 걸으며 보았던 모습을 중심으로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두브로브니크를 즐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성벽을 따라 걷는 일이라고 하니까요. 전체 성벽의 길이는 정확하게 1.94km라고 합니다. 그리 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걷다 보면 제법 길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웅장한 성벽 위로 올라가는 입구는 모두 세 개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 필레 문이 여행자들이 드나드는 정문인 셈이네요. 성벽 내부 면적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높이는 무척 높고 두꺼워 견고한 인상을 받..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