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나 공원(2)
-
프라하 레트나 공원에서 본 프라하의 연인
오늘 처음 찾아온 곳은 프라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입니다.이렇게 강을 사이로 두고 프라하도 강남, 강북으로 나뉘어 있네요.그곳에 올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구경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프라하 전경이 보이는 아주 풍광이 뛰어난 언덕으로 레트나 공원(Letenské sady)이라 합니다.佳人도 싱거운 사람입니다.여행의 시작을 흔하디 흔한 다리 구경으로부터 시작하다니요. 프라하에 들어와 다리 구경부터 시작한 사람은 佳人 말고는 없지 싶습니다.물론 카를교라는 엄청난 다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언덕 위에 올라 멍하니 바라보는 경우도 흔치는 않겠지요?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블타바 강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렇게..
2017.10.06 -
프라하 블타바 강 다리 풍경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블타바 강을 건너는 다리들입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 아닙니까? 혹시 佳人이 어제 공항을 나설 때 보았던 사진을 기억하십니까?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모습이죠. 프라하 관문인 바츨라프 공항에 걸린 사진이 프라하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모습이라 여겼기에 나라의 관문이라는 공항 출구에 걸어두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우선 여기부터 찾아가 봐야 하지 않겠어요? 2017년 5월 11일 여행 이틀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시차 때문에 이곳 시각 새벽 1시에 잠을 깹니다. 7시간의 시차라 한국시각으로는 아침 8시라는 말이네요. 이제 며칠 동안은 이곳 시간에 적응하기 전에는 새벽에 일어나 지루함과 싸움에 돌입해야 합니다. 우리가 머문 이 호텔은 두 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곳으로 길을 마주 보고 서로 양..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