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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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2 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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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사람
♧ 행복을 나누는 사람 ♧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와도 함께 나눌사람이 없으면 불행한 법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원하는 만큼의 재산이 손에 들어온다면 그 재산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만약에 당신에게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찾아온다면 그 행복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상대입니다. 아무리 막대한 재산이 손에 들어와도 아무리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그렇게 허무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커다란 행복을 혼자서 차지하기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갖는 것이 훨씬 더 기쁘지 않을까요? 행..
2008.10.25 -
말없이 사랑하여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꾸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말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대꾸하지 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네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게 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 향한 마음으로 자상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사람들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 버려 홀로 따돌림을 받을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여라.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오해를 받을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여라. 네 ..
2008.10.24 -
국화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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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길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 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
2008.10.22 -
하루살이, 메뚜기 그리고 개구리....
하루살이, 메뚜기, 개구리 어느 여름날입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하루 종일 논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자 메뚜기는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 이젠 저녁이 다 되었어,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말이 무슨 ..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