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連理枝)
2023. 9. 13. 03: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연리지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붙어있는 것을 일컫는 말이지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나무는 수종이 서로 다른 다릅나무와 개살구나무가
연리지가 된 사례입니다.
연리지는 흔히 화목한 부부나 남녀관계를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우리 모두 화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지 싶습니다.
내 틀만 맞추라고 하지 말고 네 틀도 생각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살다 보니 자꾸 내 틀에만 맞추라고 하게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상대를 배려하며 살아간다면 금슬좋은 부부라고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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