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두 마리
2015. 6. 14. 08: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험한 절벽을 기어오르는 곰 두 마리.
먼저 절벽을 기어오른 엄마 곰은 아기곰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매정해 보이는 엄마 곰.
그러나 엄마 곰은 편한 길로 인도하지 않고 일부러 이 험한 절벽 길로 아기곰을 인도했습니다.
편한 길로만 살아가기를 바라는 우리보다 엄마 곰은 아기곰이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터득하게 했습니다.
엄마 곰은 앞으로 세상을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교육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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