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30. 08: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니 요즈음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자꾸 생깁니다.
예전에 어린 시절에는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 그게 우리 세대가 겪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워낙 급변하기에 새로 나온 전자제품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따로 과외라도 받아야 할까 봐요.
컴퓨터가 나오며 많은 전자기기가 너무 빠르게 신제품이 나오니 따라가기조차 벅찹니다.
휴대전화...
이건 또 왜 그리 빨리 신제품이 나옵니까?
피처폰이라는 걸 손에 익힐만하니 요즈음 대세라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자판도 전화기마다 모두 달라 바꿀 때마다 손에 익히려고 고생합니다.
전화에 장착된 사진기능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하더군요.
요즈음 디카라고 불렀던 카메라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사진 품질은 카메라에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간단한 사진은 그렇게 무리가 없더군요.
휴대에도 간편하기에 언제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더군요.
예전 기능보다 달라진 게 많이 있지만, 특히 파노라마 기능은 여러모로 유용할 듯합니다.
그래서 연습해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패한 사진입니다.
중간 부분에 겹친 모습이 분명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꾸 연습해 그 기능이 손에 익어야지 만약, 그렇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산책하다 그 기능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아날로그 세대인 우리는 정말 디지털 시대를 따라가기조차 벅찹니다.
그래도 자꾸 연습하다 보면 비슷하게 흉내는 내지 않을까요?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은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 성공했습니다.
자꾸 연습하다 보니 성공하네요.
일직선으로 이어진 길에서 오던 길과 갈 길을 190도가 넘게 담아보았습니다.
아날로그 세대여~
힘을 냅시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꾸 연습해야 따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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