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이 가을에...

2011. 10. 3. 09:30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가을이 깊어갑니다.

지난밤의 기온이 10도 아래였다 하네요.

 

기온이 이렇게 내려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했나요?

이제 예쁜 단풍에 물든 우리나라가 되겠지요.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만큼 우리네 삶도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 했나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랐나요?

이번 가을에는 그 바람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바란 게 아무것도 없기에 이루어질 것도 없습니다.

아닙니다.

바란 게 없었기에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산에라도 올라가 보렵니다.

비록, 아직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았지만, 마지막 무성한 잎새 아래로 걸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가을에는 사랑만이 가득한 계절이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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