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9. 03:03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각자가 해야 할 것은 상호존중과 배려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배경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합창을 할 때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조화를 생각해 어울릴 수 있는 나만의 소리를 내야지 내 소리만 돋보이려고
크게 낸다면 합창은 아름다운 음악이 아니라 시끄러운 소음으로 들릴 것입니다.
합창이란 바로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나 하나만의 세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상대를 배려하고 나를 그들 속으로 녹아들게 하는 하는 일입니다.
세상을 살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고,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게 하며, 엉킨 실타래처럼 꼬인 오해를 풀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바로 우리의 마음을 여는 일입니다.
닫힌 마음으로는 오해와 불신과 짜증 나는 세상만 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 주변의 모습을 보면 모두 자기 마음의 문은 닫고
상대의 문만 열라고 하는 듯합니다.
욕설과 빈정거림만 있고 격려와 토닥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진실에 눈 가리고 거짓으로만 감추려고 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있지 멋진 대안으로 상대를 설득하려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자기 본분에 맞는 일에 충실해야지 너도나도 모두 자기주장만 하면
세상은 점점 짜증 나는 세상이 됩니다.
우선 내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대에 대한 배려나 사회적 책입도 우리 모두가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각자가 작은 일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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