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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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양털(Golden Fleece)을 찾아서...
황금 양털을 높이 쳐든 메데이아의 조각상(Statue of Medea)입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를 이루어 황금 양털이 한층 더 빛나네요. 바투미 유럽 광장 한가운데에서 보았던 조각상이었습니다. 바투미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황금 양털과 관련이 있는 신화 속의 도시지요. 그러나 바투미는 트빌리시와는 달리 도시의 모습은 특이하고 아름다운 신축 건물이 즐비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2007년 6월 6일 Davit Khmaladze라는 사람이 만든 조각상이라고 합니다. 비록 천만 라리라는 많은 돈을 들여 만든 조각상이지만... 이런 조각상 하나를 만들어 놓으므로 더 많은 여행자가 찾아올 수 있고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따라서 이런 조각상 하나가 바투미에 있음으로 바투미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상징..
2020.03.05 -
용의 나라, 용의 도시, 류블랴나
저녁노을이 물들 때 류블랴나 성에 올랐습니다. 해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보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구름이 보입니다. 마치 해를 삼키려는 용처럼 보이지는 않습니까? 용의 도시에 오니 모든 게 용으로 보여 정신이 혼미합니다. 허~~ 그것 참!!! 류블랴나의 첫인상은 용이었습니다 기차역 로비 바닥 한가운데 용 문양이 있어 처음부터 류블랴나를 찾는 여행자에게 기선 제압에 들어갑니다. 용 조형물을 다리 입구에 세워둔 즈마이스키 모스트(Zmajski most)라는 용 다리 (Dragon Bridge)도 있었네요. 그곳도 용을 입구 양쪽에 하나씩 세워 모두 네 마리나 됩니다. 숙소를 바로 용 다리 옆에 구했기에 드나들며 수없이 보았네요. 또 류블랴니차 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강 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용 조각의 조형물을..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