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암 마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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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아름다운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 구 오페라하우스의 야경입니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야경을 사진으로만 보겠습니다. 이후에는 그냥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는 게 거의 없어 일체 설명이 없습니다. 솜씨도 없는 많은 글보다는 사진이 주는 의미가 더 낫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기도 하네요. 이제 스쳐 지나가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프랑크푸르트는 대강 구경한 듯합니다.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밤에 보는 풍경은 같은 길을 걸었지만,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네요. 이제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내일은 대학의 도시며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왔던 하이델베르크로 갑니다.
2021.06.04 -
고층 건물의 숲,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멋진 건물이지요? 이곳은 예상대로 구 오페라하우스(Alte Operhaus)입니다. 예술의 전당답게 멋을 내 아름답게 지은 건축물입니다.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많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첫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프랑크푸르트 뮤지엄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오페라 광장에 꾸며놓은 분수도 여름에는 좋을 듯합니다. 오페라하우스 주변으로 잘 꾸며놓아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밤에 보는 야경도 근사하다고 하기에 밤에 또 들렀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부근에는 타우누스 정원이라고 있네요. 도심 속에 숲을 가꾸어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성벽이 있었던 자리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아담한 크기의..
2021.05.17 -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 Cathedral)과 주변 모습
대성당으로 찾아가다가 보았던 어느 집의 모습입니다. 어느 집 모서리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황금 저울을 든 손이 보입니다 이 집은 황금 저울의 집이라고 부른답니다. 지금은 케이크와 커피를 주로 파는 카페인데 집이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외부 장식이 호화롭습니다. 이 집이 원래 1618년 한 부유한 상인인 아브라함 반 하멜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옛날의 건물은 아니겠지만, 고증에 따라 다시 지었기에 역사적인 건물로 인식한다고 하네요. 실제 처음 이 집을 지을 때 지금 보이는 황금색 부분은 실제 금으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가진 것이 돈 밖에 없었던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되네요. 옆의 건물은 풍자 시인이었던 스톨체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사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오래된 건물은 대성당 외에는 별로 없을 겁니다. 2..
2021.05.14 -
트리어(Trier)에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숙소까지
마치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보았던 탄식의 다리가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베네치아가 아닌 프랑크푸르트로 1박 2일간의 짧은 트리어 여행을 끝내고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으로 갑니다. 우리가 흔히 프랑크푸르트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곳은 원래 이름이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마인강 변의 프랑켄 도시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런 식으로 도시 이름을 부르는 곳이 제법 많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가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의 도시가 베를린 동쪽에 또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함이라는데 이곳이 워낙 큰 곳이라서 그냥 프랑크푸르트라고 부르면 이곳으로 알기는 하겠지요. 또 공항으로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이라고..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