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카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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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카프 제 4정원을 찾아서
이제 물욕을 버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렵니다. 보석이란 무엇입니까? 그게 바로 돌이 아니겠습니까? 잠시 황금에 어두워진 눈을 정화하는 곳, 탐욕을 버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 가장 좋은 제4정원을 찾아갑니다. 함께 가시겠어요? 그 뒤로 넘어가면 환상적인 정원이 나타납니다. 바로 제4정원입니다. 톱 카프에 가시면 이곳에 꼭 들려보아야 합니다. 보석관 중 3관과 4관 사이에 위의 사진처럼 카페로 가는 작은 골목의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행복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
2011.05.19 -
톱 카프 궁전으로 들어가 봅시다.
아침 일찍 서둘렀던 바람에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둘러보고 톱 카프 궁전으로 왔습니다.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 관광 후 이곳에 오니 거의 10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톱 카프 궁전이라면 바로 오스만 제국의 심장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돌로 포장된 길을 보면 왠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톱 카프 궁전을 둘러본 시간이 겨우 1시간밖에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여행사를 따라온 여행이라 어쩔 수 없지요. 뭐... 사실 더 오래 구경한다고 해도 우리 집도 아니고 아는 게 없기에 마찬가지겠지만요. (이 궁전은 화요일은 휴관이랍니다.) 벌써 많은 관광객이 몰려 들어갑니다. 톱 카프라는 말은 튀르크 언어로 대포(톱)의 문(카프)이라는 말이라는군요. 예전에는 바로 이 문..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