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스카 타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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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의 상징 고성안으로
우리가 지금 구경하는 체스키 크룸로프는 佳人에게는 세 번째 방문입니다. 제일 처음은 7년 전 여행사 패키지를 따라나섰을 때 처음 들렀고 두 번째는 우리 부부만 둘이서 발트 3국을 여행할 때인 2017년이었습니다. 두 번째 왔을 때는 이곳에서 1박 하며 제대로 돌아보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여행에 막대한 지원을 했던 둘째 아들을 위해 일부러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국경을 넘어 이곳까지 왔습니다. 세 번 씩이나 구경하다 보니 이번에 구경하는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은 조금 시들합니다. 퍼붓던 비가 멈추길래 다시 고성 구경을 하기 위해 고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문은 체르베나 문(Cervena Brana)으로 장미처럼 붉은 색깔의 문입니다. 이 성의 주인이었던 로젬베르크 ..
2021.11.12 -
체스키크룸로프 고성 안으로
퍼붓던 비가 멈추길래 다시 고성 구경을 하기 위해 고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문은 체르베나 문(Cervena Brana)으로 장미처럼 붉은 색깔의 문인데 이 성의 주인이었던 로젬베르크 가문의 문장이 장미꽃이라 하니 장미처럼 붉은 문을 만들었나요? 안으로 들어가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넓은 곳이 제1 광장이 되고 왼쪽을 바라보면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당시 이 성의 돈줄인 마구간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건물을 지나 안쪽을 보면 당시 이곳을 지나다녔던 상인의 소금을 관리했던 소금 창고가 보입니다. 우선 체스키크룸로프 고성 지도부터 먼저 봅니다. 제일 오른쪽 체르베나 문으로 들어가 정원을 지나 곰 해자가 있는 다리를 건너 계속 지나며 망토 다리까지 갑니다. 망토 다리 위부터 체스키 크룸로프의 ..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