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가우디 코르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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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스승은 자연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직선보다 곡선을 많이 이용했고 자연의 모습을 많이 도입했다는 것은 알 것 같으며 어찌 보면 기독교 세상과 이슬람 세상의 문화가 함께 어울린 느낌을 받기도 했으며 그가 했다는 말에 "자연은 신이 창조하신 건축이므로 인간의 건축 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 건축 그리고 신이 그의 작품세계에 가장 중요한 모티브가 아닐까요? 나무, 물결, 그의 작품에는 늘 출렁이는 파도가 연상되고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그가 추구한 세계가 아닐까요? 숲 속에 들어왔다는 인식을 할 때 비로서 가우디의 꿈이 현실이 되지 않았을까요?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그는 상상을 싹 티웠고 성장하며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6만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태고의 기운을 ..
2016.01.31 -
안토니오 가우디 코르네트(Antonio Gaudi Cornet)
안토니오 가우디 코르네트(Antonio Gaudi Cornet 1852-1926). 바르셀로나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오늘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우디에 관해 어깨너머로 잠시 구경할까 합니다. 가우디는 1852년 6월 스페인 카탈루냐 타르고나 인근 지방에서 태어났다 합니다. 어린 시절은 병약해 늘 책이나 읽고 생각에나 빠졌던 그런 나약한 소년이었던가 봅니다. 어려서부터 류머티즘으로 다른 소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외톨이로 지냈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 입학도 다른 또래보다 늦었고 그의 어머니는 이런 가우디와 늘 함께하며 같이 시골 길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였답니다. 뭐 학교에 가지도 않았으면 그렇게 지낼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런 그는 자연스럽게 자연과 접하며 유일한 친구..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