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 가스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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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그리고 아우슈비츠 가스실
깡통을 쌓아둔 모습입니다. 이 깡통을 왜 이곳에 모아두었을까요? 이 깡통이 바로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죽였던 사이클론 B라는 가스를 담아두었던 깡통입니다. 그때 가스실에서 사용했던 사이클론 B라는 가스라 합니다. 이 작은 깡통이 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죽게 했습니다. 쉰들러 리스트와 안네의 일기의 무대가 된 곳. 바로 우리에게는 아우슈비츠라고 더 많이 알려진 오시비엥침입니다. 그 철조망 밖으로 여러 동의 건물군이 보입니다. 이 건물이 바로 아우슈비츠를 관리했던 게슈타포의 숙소와 관리동으로 사용된 건물이라 하는데 정말 그때는 서슬 퍼런 사람들이 머물렀던 공간이 아닐까요? 철조망을 통해 외부로 나가는 곳, 그곳에는 위의 사진처럼 나무로 만든 단이 있고 틀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을 바라보십니까? 철봉이라도 해..
2018.02.09 -
지옥의 모습 아우슈비츠
지옥이 어떤 모습인가 궁금하신가요? 지옥의 모습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미리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우슈비츠라는 오시비엥침을 찾아보세요. 유네스코도 1979년에 이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세상에서 인간이 저지른 가장 잔인한 모습을 후세에 알리려고 그랬을 겁니다. 일본은 패전하며 그들이 저지른 더럽고 못된 현장을 대부분 폭파해버려 남은 곳이 별로 없지만... 그러니 일본인 자신도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당시 이곳에는 유대인을 강제적으로 끌고 와 수용시킬 건물이 300여 동이었다 합니다. 보통 한 동에 600여 명 정도 수용했다고 하나 최대로 많이 수용했을 때는 천 명이 넘는 사람이 수용되었다고 하니 많을 때는 이곳에 36만 명을 동시에 수용..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