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공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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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교회(Temppeliaukion Church/Temppeliaukion kirkko)
시벨리우스 공원을 구경하고 다시 탈린으로 갈 항구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이곳 헬싱키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3시간밖에 없기에 시간을 확인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처음 예약했던 선편이었다면 5시간의 시간이 있어 어느 정도 충분했지 싶은데... 이번에 찾아가는 곳은 암석교회(Temppeliaukion Church/Temppeliaukion kirkko)입니다. 오늘 구경하는 곳 중 가장 먼 곳인 시벨리우스 모뉴먼트를 보았으니... 선착장에서 시벨리우스 공원까지는 약 5km 정도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암석 교회 입구의 오른쪽 위에 작은 십자가 외에는 이곳이 교회라는 것을 알기 쉽지 않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면 3유로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를 내면 둥근 스티커를 주어 가슴에..
2018.09.21 -
시벨리우스 모뉴먼트(Sibelius Monument)를 찾아서
어느 유명한 사람의 얼굴상입니다. 누구일까요? 이곳은 바로 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 park/Sibeliuksen puisto)이며 위의 얼굴상은 시벨리우스의 얼굴상입니다. 오늘의 첫 목적지 시벨리우스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핀란드의 자랑인 시벨리우스를 추모하기 위한 공원으로 꾸몄나 봅니다.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의 본명은 요한 율리우스 크리스티안 시벨리우스(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라는 긴 이름이었다 합니다. 음악에 대해 무지한 상태인 佳人이 발트해를 건너 핀란드 헬싱키에 발을 딛고 제일 먼저 찾아온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왜? 이유라고 한다면, 이곳 핀란드 헬싱키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시벨리우스밖에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이곳이 오늘..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