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로스 광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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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왕가의 여름 궁전인 츠빙거 궁전(Zwinger)
화려한 조각 위로 왕관 모습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황금으로 장식한 모습이 대단히 화려해 보입니다. 이곳은 츠빙거 궁전(Zwinger)에서 보았던 모습으로 오늘은 그곳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슐로스 광장에서 가톨릭 궁정교회(Katholische Hofkirche) 뒤를 돌아가면 네 마리의 사자(?)가 마차를 끄는 조각상이 지붕에 올려진 아주 멋진 건축물이 보입니다. 젬퍼 오페라하우스(Semperoper)라고 하는 건물입니다. 대단히 유명한 오페라하우스라고 하네요. 쳄퍼 오페라하우스는 1837~1841년 사이에 고트프리트 쳄퍼(Gottfried Semper)의 설계로 지었다고 쳄퍼라고 부르나 봅니다. 많은 광고에도 그 모습을 자주 나타낸다고 하지요. 그러나 쳄퍼가 지었던 건물은 화재로 모두 불타버리고 그의 ..
2020.07.30 -
군주의 행렬(Fürstenzug)
프라우엔(Frauen) 교회를 구경하고 슐로스 광장(Schlossplatz)으로 접어드는데 눈앞에 나타난 놀라운 모습인데 이런 벽화가 시내 건물 벽에 그려져 있다니요? 이 그림은 처음에는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인데 훼손을 막기 위해 나중에 도자기 타일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이 타일 벽화는 드레스덴에서 보았던 군주의 행렬(Fürstenzug)이라는 작품입니다. 영어로는 Procession of Princes라고 표기하더라고요. 작품이 너무 장대하기에 사진으로 찍기가 무척 힘든 곳이었습니다. 유럽에서도 그 유명하다는 마이센 도자기로 만든 레지덴츠 궁전의 벽화인 군주의 행렬(Fürstenzug)은 정말 놀라운 작품이더라고요. 뭐... 자기 집 벽에다 만들었으니 누가 뭐라겠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위의 사진..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