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도베르광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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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에선 소코트렌(Zocotren)을 탑시다.
톨레도에 오면 꼭 소코트렌이라는 꼬마 기차를 타 봅시다. 톨레도 주요 볼거리를 짧은 시간에 구경하려면 기차처럼 생긴 관광버스인 소코트렌(Zocotren)을 타면 되는데 이 관광용 꼬마 기차는 톨레도의 중심광장인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매 30분 마다 한 대씩 출발합니다. 톨레도를 다니다 보면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게 엘 그레코, 돈키호테, 산초 판사, 쇠를 두드려 만든 칼과 그리고 다른 곳과 달리 소코트렌(Zocotren)이라고 부르는 꼬마 기차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은 소코도베르 광장에 있는 꼬마 기차 탑승권을 파는 소코트렌 매표소입니다. 바쁘게 왔다 가실 분은 이것을 이용하는 게 좋지 싶네요. 2014년 11월 2일 일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숙소를 나와 산책하다가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
2016.03.07 -
스페인 종교의 본산 톨레도
만약, 숙소를 구하지 못하면 오늘은 온종일 톨레도를 구경하고 저녁에 마드리드로 가야 하고 숙소를 구하면 하루 더 머물며 오늘 오전에 콘수에그라를 다녀온 후 저녁과 내일 하루 동안 톨레도를 더 보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이른 아침 해가 뜰 때 톨레도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오랜 도읍지 톨레도는 워낙 역사가 깊은 중세도시라서 이야기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오늘은 숙소 찾아 삼만리입니다. 핼러윈이라 귀신 모습의 인형을 가게에 걸어놓았습니다. 콘수에그라는 볼 게 다양하게 많은 게 아니라 언덕 위로 단순하게 하얀 풍차만 있을 뿐입니다. 풍차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떠올리지요. 그 풍차의 모습에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소설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 그리고 로시난테를 상상해보고 싶었을 뿐입니..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