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이라는 빠메이(坝美) 안으로
10월 27일 여행 7일째 오늘은 큰 기대를 안고 가는 날입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 방문하고 싶은 계획 1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계획했다고 좋은 곳이고 우연히 들렸다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연히 들려본 곳이 이번 여행에 최고의 장소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주 소상히 빠메이의 모든 것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도연명과 무슨 커넥션의 고리가 있었는지.... 아주 속속들이 벗겨 보이겠습니다. 광난에서 북쪽으로 가면 아커시앙(阿科鄕)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북서쪽으로 구글 지도를 확대해야만 빠메이(坝美)라고 보이실 겁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크게 확대해야만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빠메이는 현 단위로 그 중에 가장 큰 마을이 아커시앙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빠메이라고 하는 곳은..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