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교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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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도원이라는 노라방크 수도원(Noravank Monastery)
지금 보고 계시는 위의 사진은 노라방크 수도원(Noravank Monastery)의 메인 성당 건물인 성 아스트밧차친(St. Astvatzatzin) 성당입니다. St. Astvatzatzin라는 말은 성모 교회(Holy Mother of God)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노라방크라의 노라(Nora)라는 말은 새로운(New)이고 방크(Vank)는 수도원이라는 의미라고 하니 그러니 노라방크(Noravank)는 새 수도원이라는 의미겠네요. 수도원이라고 해봐야 겨우 두 개의 성당과 서너 개의 별관 건물만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한마디로 참 예쁘고 앙증맞은 수도원입니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꼭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예레반 숙소에서 8시에 아침 식사를 한 후 아침 9시에 출발..
2020.08.11 -
드레스덴의 성모 교회(Frauenkirche : Church of Our Lady)
신 마켓이라는 네우마르크트(Neumarkt) 광장 한가운데 우뚝 선 성모 교회 푸라우엔 카르헤 (Frauenkirche)로 이 교회는 독일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교 교회로 알려진 곳입니다. 구교에 대한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고 일어난 프로테스탄트 운동이 거셌던 드레스덴이기에 상징으로 상각한다 하네요. 드레스덴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많은 건축물이 있지만, 이 성모 교회(Frauenkirche)는 상징과도 같은 건물로 종교적인 의미 말고 또 다른 의미로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드레스덴이 대부분 파괴되었을 때 성모 교회도 산산조각이 났고 동독 정부에서는 처음 이곳을 밀어버리고 주차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거센 시민의 반발에 부딪혀 전쟁 기념물로 정하고 폐허인 상태로 그대로 두었답니다. 그러던 중 통일 후 1992년..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