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사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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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꽃이라는 마라케시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꽃이라고도 부른다는데 이 말의 의미는 아마도 가장 모로코 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마라케시라는 게 아니겠어요? 모로코라는 나라 이름이 이곳 마라케시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곳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혼이라는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프랑스 출신 패션 디자이너였던 이브 생 로랑이 이곳에서 말년을 보냈나요? 이곳에 가끔 들러 위의 사진에 보이는 문양에서 패션 디자인의 영감을 얻으려고 했을까요? 그가 살았다는 마조렐 정원이 있는 저택이 마라케시 메디나 북쪽에 있습니다. 이곳도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이지요. 미리 예약해야 하며 팀별로 가이드를 따라 30분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원래 마조렐이라는 사람이 만든 정원으로 시민을 위해 공개했던 곳이었다네요. 정원은 어느 주제를..
2024.04.22 -
이제 여행을 끝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기온이 제법 많이 내려갔지요?요즈음은 새벽에는 한기마저 느껴지는 날씨입니다.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단풍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은 이제 그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이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에 다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에게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장기간 자리를 비웠습니다.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이번에 다녀온 여행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모로코였습니다. 다녀온 여행지는 우리가 사는 동양의 가장 동쪽 나라에서 아프리카 대륙의제일 서쪽 끝자락에 있는 먼 나라지요.그러니 해가 뜨는 나라에서 해가 지는 나라에 다녀온 셈이지요. 이번 여행에서는 모로코 한 나라만 돌아보았습니다.모로코는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대서양을 끼고 아프리카 대륙의 ..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