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엔양(綿陽 : 면양) 가는 길에 이상한 경험.
2012년 11월 10일 여행 23일째 오늘은 미엔양(綿陽 : 면양)이라는 도시로 갑니다. 위의 사진은 미엔양 부락산에 만든 촉한의 오호상장의 모습입니다. 제일 왼쪽에 황충, 그 다음이 조자룡, 가운데가 관우 그 다음이 털목도리를 한 듯한 장비, 제일 오른쪽이 금마초가 아닌가 합니다. 이 다섯 장수 중 관우만 여기에 와본 적도 없는 장수네요. 미엔양은 청두 바로 위에 있는 쓰촨성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라 하네요. 유비가 익주로 군사를 이끌고 들어올 때 제일 처음 군사를 주둔시키고 유장은 유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부성의 연회를 베풀어준 곳으로 당시에는 대단히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유장은 유비를 종친이라 생각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유비는 종친이라는 생각에 한 가지 더 생각하고 들어왔지요. 무슨 생각? ..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