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츠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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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순환도로 링 거리
아름다운 샘이라는 쉰부른 궁전 구경을 마치고 비엔나 시민의 긍지인 슈테판 성당으로 갑니다. 슈테판 성당에 관한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자긍심은 대단하더군요. 그곳으로 가기 전에 버스로 링 거리를 잠시 돌아보며 갑니다. 물론, 버스를 타고 도는 서비스로 차창 관광이라고 하지요. 버스에 앉아 링 거리를 구경하며 개인적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위의 사진은 1869년에 지었다는 국립 오페라 하우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스트리아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해외 방문지였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업무상 1989년 난생처음 해외로 비행기를 타고 나갔던 곳이었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당시는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이전이라 해외에 나간다는 일이 지금처럼 비행기 표만 끊으면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기..
2022.03.02 -
오스트리아 비엔나 링 거리를 돌며...
아름다운 샘이라는 쉔부른 궁전 구경을 마치고 비엔나 시민의 프라이드인 슈테판 성당으로 갑니다. 슈테판 성당에 관한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자긍심은 대단하더군요. 그곳으로 가기 전에 버스로 링 거리를 잠시 돌아보며 갑니다. 물론, 버스를 타고 도는 서비스로 차창 관광이라고 하지요. 버스에 앉아 링 거리를 구경하며 개인적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위의 사진은 1869년에 지었다는 국립 오페라 하우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스트리아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해외 방문지였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업무상 25년 전 난생처음 해외로 비행기를 타고 나갔던 곳이었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당시는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이전이라 해외에 나간다는 일이 지금처럼 비행기 표만 끊으면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여행 허가를 받아야 ..
2014.02.11 -
헝가리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을 보고 난 후 잠시 걸어서 부다 왕궁으로 갑니다. 왕궁은 마차시 성당이 있는 광장에서 무척 가깝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풍경도 낮에 볼 때와 밤에 볼 때 그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그래요. 세상은 이렇게 언제 보느냐 뿐 아니라 누가 보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모습인가 봅니다. 제일 위의 사진은 오늘 본 사진이고 바로 위의 사진은 지난밤엔 도나우(헝가리 이름은 두나) 강에서 배를 타고 지나가며 왕궁의 야경을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밤의 모습은 대단히 아름다웠습니다. 부다 왕궁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보았던 모습입니다. 기념품을 파는 가게에 걸린 간판을 보세요. 대강 무얼 파는지 알 수 있겠네요. 백화점에 저렇게 파는 물건을 걸어 둔다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