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

2016. 9. 3. 09:00금수강산 대한민국/강원도




우리 역사의 어두웠던 시대의 유산인 철원 노동당사입니다.

1946년에 지은 3층 건물로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사용되었다 합니다.





당시 이곳은 북한땅으로 이곳 노동당사는 북한의 강원도 도청 소재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전쟁을 거치며 철원이 대한민국에 귀속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지요.

전쟁의 후유증으로 폐허로 남아 당시의 참혹했던 과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직도 벽과 기둥은 총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전쟁의 슬픈 잔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가끔 음악제도 열린다 합니다.

또 어느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정부의 보호를 받는 곳이죠.



우리나라에도 노동당사 매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