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 꽃
2016. 7. 2. 09: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요즈음 산책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 모습이 무척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꽃의 이름이 자귀나무 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 자귀나무 꽃의 꽃말이 환희 또는 가슴의 두근거림이라고 하네요.
어때요?
사진 속의 꽃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까?
꽃이라는 게 사실은 나비나 벌을 꼬여 수정하여 종족 번성을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 특이한 모습을 보면 사람도 꼬여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밤이 오면 잎사귀가 서로 마주 보며 닫힌다 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부부가 서로 안고 잠을 자는 듯하다고 해 부부 금실이 좋아진다고 집 가까이 심는다 하네요.
그래서 예전에는 야합수(夜合樹)라고 불렀답니다.
우리도 자귀나무처럼 부부간에 금실 좋게 살아야 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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