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입니다.

2015. 3. 1. 08:00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오늘이 96주년 삼일절입니다.

그때가 1919년이었다지요?


산책길에 건너편 둑 위로 대형 태극기가 보입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광경이었지요.



요즈음 태극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그게 법으로 규정할 일인가는 젖혀두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극기 정도는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행을 하다 보면 다른 나라의 국기 사랑에 대한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터키 같은 나라는 작은 언덕이 있으면 대형 국기를 달아두더군요.

사회주의 국가라는 중국은 또 어떻습니까?

베이징 한가운데 있는 천안문 광장에 대형 국기대가 있고 국기를 게양하거나 하기식에

많은 시민이 모여듭니다.

그뿐인가요?

베이징 여행을 온 외국인도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니 국기가 그곳에서는 관광자원이 되기도 하지요.


요즈음 태극기 게양에 대하여 많은 말이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극기에 대해 누가 뭐라고 하기 전에 삼일절과 같은 날에는

집앞에 태극기 정도는 게양할 마음의 여유 정도는 가져야 하지 않겠어요?

그 정도의 여유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