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

2014. 12. 7. 08:00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요즈음 연일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주위가 아주 매서운 맛을 보여주네요.

며칠 전 내린 눈마저 녹지 않고 국화 주변을 더욱 서늘하게 보이게 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니 한 일이 없어 더욱 마음이 썰렁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낙엽으로 아름답던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춥다고 움츠리기보다 산책이라도 하려고 나가 봅니다.

예전 같으면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걸어 다녔는데 추운 날씨 탓인가요?

걷는 사람마저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얼마나 날이 차면 비둘기마저 양지를 찾아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도심에 사는 비둘기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먹기를 잘 먹는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비둘기가 아니라 닭둘기라고 한다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신나간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우리 세대는 몸을 더 많이 움직여 추위를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이제 올해도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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