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2014. 8. 15. 10:21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어제는 흐린 날씨에 비까지 추적거렸습니다.

올해 장마는 온다는 이야기만 많았지 마른장마만 계속되었지요.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해가 쨍하고 났네요.

 

파란 하늘을 보며 광복절 아침에 산책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모습이 다른 곳과는 다릅니다.

몇 집 빼고는 모두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게다가 학생들로 보이는 단체가 태극기로 만든 우산을 쓰고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네요.

아마도 오늘은 광복절이기에 태극기를 달자고 하나 봅니다.

 

요즈음 산책길에서도 자주 보는 꼿이 무궁화입니다.

상쾌한 아침

오늘같은 날에는 태극기를 걸어보면 어떨까요?

나라 사랑하는 일이 어디 거창하게 시작하는 일인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태극기 거는 쉬운 일부터 하면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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