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며 살아가는 연습

2012. 9. 13. 08:00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땐

그 즐거움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됩니다.

 

살아가며 자꾸 비워야 하는데

자꾸 쌓아두려고만 합니다.

 

지금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자꾸 새로운 것,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이렇게 욕심이란

끝없이 채우려고만 합니다.

 

사실, 비워야 더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는데 말입니다.

 

지금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잃어버린 후에야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가진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는 연습부터 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 내 것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잠시 이 세상을 살며

빌려 쓰다 가는 겁니다.

 

그러나 아직도 더 많이 움켜쥐려고

두리번거리고 살아갑니다.

 

 

이제부터라도 가진 것에 대해

비우는 것에 대한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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