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격려와 헌신
2010. 9. 24. 08:55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이탈리아의 나폴리 어느 작은 공장에 열 살쯤 되는 소년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공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노래 부르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성악가가 되기를 꿈꾸었던 그는,
큰 기대를 품고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선생님으로부터
"너한테 노래는 맞지 않아. 목소리가 마치 덧문이 바람에 덜컹거리는 소리같잖아"라는 평가를 듣고
그 어린 소년은 낙담을 하고 공장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비록 가난한 농가의 주부였지만,
그를 꼭 껴안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너는 꼭 훌륭한 성악가가 될 거야.
이 엄마는 그것을 알 수 있어.
그 증거로 너의 노래 솜씨가 점점 나아져 가고 있지 않니?"
그녀는 몸이 부서지도록 일을 하면서
그의 아들에게 음악 공부를 계속시켰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응원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본인이 가지고 있던 천부적인 재능을 드디어 꽃 피워 냈습니다.
그 작은 소년은 다름아닌 악성(樂聖) '엔리코 카루소'였습니다.
카루소라는 음악가는
이렇게 위대한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며 성장하여 마침내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힘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는 힘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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