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chkar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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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
지금 보고 계시는 사진은 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입니다. 그런데 수도원 뒤로 보이는 산의 모습이 더 신비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수도원을 보러 왔는데 그 뒤로 보이는 산이 더 눈길이 가는 이유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 그렇겠지요? 이 수도원은 우리가 보았던 에치미아진 대성당 박물관에 보관된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을 처음 보관했던 곳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수도원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장식이 롱기누스의 창입니다. 무슬림의 수많은 침공으로 이곳이 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해 처음 창을 이곳에 보관했지만, 왜 다른 곳으로... 지금은 이곳에는 없고 에치미아진 대성당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지요. 예레반에 도착한 이튿날 에치미아진 박물관에 들렀을 때 그곳 박물관에서 보았던 롱기누스의 창..
2020.09.14 -
아라라트산(Ararat)을 찾아서...
흰 구름이 오락가락하는 멋진 설산이 보입니다.<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
2020.08.04 -
롱기누스의 창이 보관된 에치미아진(Echmiadzin) 대성당
지금 여러분은 예수의 사망을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를 로마 병사가 찔렀던 롱기누스의 창을 보고 계십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사망했다고 하는데 당시는 검시를 위해 옆구리를 찔렀던 행동이라고 하며 롱기누스(또는 론지노)의 창이란 당시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던 로마 병사의 이름이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론지노는 예수를 찌르는 순간 눈이 멀었으니 흐르는 예수의 피로 눈을 씻어 다시 시력을 회복하자 이에 감동하여 기독교인이 되어 선교 활동에 남는 삶을 바치다가 순교함으로 지금은 성 론지노로 모셔지고 있다네요. 위의 사진은 바티칸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서 찍은 성 롱기누스의 모습으로 역시 그때처럼 창을 든 모습이네요. 롱기누스의 창을 다른 말로는 성스러운 창(The Holy Spear)이라고도 부르..
202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