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furt am Main(2)
-
트리어(Trier)에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숙소까지
마치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보았던 탄식의 다리가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베네치아가 아닌 프랑크푸르트로 1박 2일간의 짧은 트리어 여행을 끝내고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으로 갑니다. 우리가 흔히 프랑크푸르트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곳은 원래 이름이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니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마인강 변의 프랑켄 도시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런 식으로 도시 이름을 부르는 곳이 제법 많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가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의 도시가 베를린 동쪽에 또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함이라는데 이곳이 워낙 큰 곳이라서 그냥 프랑크푸르트라고 부르면 이곳으로 알기는 하겠지요. 또 공항으로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이라고..
2021.05.03 -
카를 마르크스 생가(Friedrich-Ebert-Stiftung Museum-Karl-Marx-Haus)
트리어 시내를 다니다 보면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사람이지요.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카를 마르크스입니다. 그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트리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카를 마르크스 생가(Friedrich-Ebert-Stiftung Museum-Karl-Marx-Haus)를 찾아갑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집이 공산주의 사상의 기초를 닦은 카를 마르크스의 생가입니다.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열기에 이미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늦었습니다. 그의 생가가 이곳 트리어라는 것은 이곳에 오기 전에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트리어 시내는 골목마다 그의 얼굴이 보이고 그의 동상을 쉽게 볼 수 있네요. 그는 이곳에서 가까운 본 대학에서 공부했다고 하지요? 위의 사진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현재 박물관으..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