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šros vartai(2)
-
가장 아름다운 성모상이 있는 자비의 성모 마리아 예배당
트라카이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가 다시 빌뉴스로 돌아옵니다. 정말 트라카이도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여행지마다 모두 느낌이 좋지만, 이곳 트라카이는 특별한 곳이었네요. 트라카이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반나절 구경으로 충분한 곳이네요. 오전 9시에 빌뉴스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트라카이에 가 구경하고 12시 50분 트라카이 성을 출발해 1시 20분 출발하는 빌뉴스행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빌뉴스로 가는 버스요금이 올 때와는 다르게 1.7유로네요. 아마도 올 때는 큰 버스였는데 돌아갈 때는 작은 버스라 저렴한가요? 빌뉴스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다음 여행지인 카우나스행 버스 편과 시각을 확인해 둡니다. 리투아니아 수도인 빌뉴스와 제2 도시인 카우..
2018.03.26 -
새벽의 문(Aušros vartai)을 지나 빌뉴스 구시가지로
이번 발트 3국 여행을 준비하며 제일 어려웠던 것이 바로 발트 3국 여행의 정보 부재였습니다. 자료도 충분치 못했고 대중교통만으로 다니려니까 도시 간의 이동 수단이나 소요되는 시간과 가장 중요한 것인 무엇을 볼 것인가를 알기 위한 정보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죠.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빌뉴스 시청사 건물입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은 유럽 연합의 일원으로 먼저 거쳐오는 체코나 폴란드와는 달리 자국 화폐를 사용하지 않고 유로 연합에서 사용하는 유로화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또 리투아니아는 올림픽에서 농구를 잘했다는 것 정도입니다. 유럽은 우리와는 달리 팁 문화가 있는 곳이죠. 그러나 발트 3국은 우리나라처럼 팁 문화가 없는 나라라고 합니다. 또 리투아니아는 호수가 4천여 개나 되는 호수의 나라라고도하고요..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