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텔모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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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텔모 성 앞에 서서 나폴리 전경을 바라보며...
푸니콜라레를 내려 산텔모 성(Castel Sant'Elmo)을 찾아갑니다. 산텔모 성을 찾는 이유는 바로 그 옆에 있다는 마르티노 수도원(Certosa e Museo di San Martino) 광장에 있다는 전망대를 찾아가기 위함입니다. 길을 걷다가 보았던 모습입니다.창문에 도르래를 매달아 물건을 통에 담아 올리려는 장치로 보입니다. 이 동네는 이런 집에 제법 많이 보입니다. 산텔모 성을 찾아가는 이유는 나폴리 시내에서는 이곳에서 나폴리 전경을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전망대라 합니다. 걸어 오를 수 있지만, 푸니콜라레를 타면 접근이 쉽습니다. 산텔모 성은 산테라스모 교회(Sant'Erasmo Church)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합니다. 이 성은 나폴리를 지배했던 앙주의 카를로 1세 가족이 살았던 곳..
2017.09.13 -
나폴리 달걀성이라는 카스텔 델 오보(Castel dell'Ovo)
이제 우리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나폴리 시내 구경을 하면 내일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오늘 첫 방문지는 달걀성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카스텔 델 오보(Castel dell'Ovo)라는 곳입니다. 우선 지도부터 보고 갑니다. 오른쪽 위를 보면 나폴리 중앙역이 보이고 바로 그 옆이 우리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제일 먼저 찾아갈 곳은 가운데 제일 아래 보이는 산타루치아 항에 있는 카스텔 델 오보라는 성입니다. 2016년 10월 26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성을 찾아가기 위해 나폴리 중앙역 앞에 있는 가리발디 광장에서 출발하는 15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오늘 일정은 제일 먼저 달걀 성이라고 부르는 카스텔 델 오보라는 성을 찾아 구경하고 그다..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