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스트리아 2018/드레스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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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의 성모 교회(Frauenkirche : Church of Our Lady)
신 마켓이라는 네우마르크트(Neumarkt) 광장 한가운데 우뚝 선 성모 교회 푸라우엔 카르헤 (Frauenkirche)로 이 교회는 독일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교 교회로 알려진 곳입니다. 구교에 대한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고 일어난 프로테스탄트 운동이 거셌던 드레스덴이기에 상징으로 상각한다 하네요. 드레스덴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많은 건축물이 있지만, 이 성모 교회(Frauenkirche)는 상징과도 같은 건물로 종교적인 의미 말고 또 다른 의미로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드레스덴이 대부분 파괴되었을 때 성모 교회도 산산조각이 났고 동독 정부에서는 처음 이곳을 밀어버리고 주차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거센 시민의 반발에 부딪혀 전쟁 기념물로 정하고 폐허인 상태로 그대로 두었답니다. 그러던 중 통일 후 1992년..
2020.07.16 -
FlixBus를 타고 뉘른베르크에서 드레스덴(Dresden)으로
들판을 가로지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가로수가 가지런히 심어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위의 모습은 뉘른베르크에서 드레스덴으로 가면서 보았던 전원 풍경의 모습이었습니다. 2018년 10월 8일 월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제 며칠 지나지 않았기에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새벽이면 잠이 깨니 숙소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드레스덴으로 가기 위해 6시 20분 출발하는 플릭스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나갑니다. 새벽이라 어두컴컴하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은 많습니다. 버스 터미널에 있는 화장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네요. 버스 터미널은 뉘른베르크로 올 때 정차했던 곳인 중앙역 바로 근처인 FlixBus Shop Nürnberg입니다. 7시 20분 드레스덴으로..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