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 03:37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198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던 윌리엄 리바인(William Levine)은 한 달 동안
무려 4번이나 강도를 만나 결국 빈털터리가 된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시는 사회가 그만큼 불안했고 어지러웠던 시절이었지요.
리바인이 운영하는 정육점을 포함해 주변의 다른 상점들도 이미 강도들의 타깃이 된 상태였기에
자신의 상품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강도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부터 먼저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리바인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강도의 총알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무엇인가를 연구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연구한 걸고 총알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탄조끼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런 다음 윌리엄은 자신이 발명한 직접 방탄조끼를 입고서 장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탄조끼의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강도들의 침입도 줄어들었습니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는 주변 상인들에게도 금방 소문이 났고,
그들은 모두 그에게 방탄조끼를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을 타며 점점 많아지는 주문에 정육점을 병행하며 감당하기 어려웠던 리바인은
일생의 큰 선택을 합니다.
바로 자신이 운영하던 정육점을 정리하고, "Body Armor, International"이라는
방탄조끼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후 크게 성장하여 전 세계 많은 도시에 지사를 세우고 일약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정육점 주인에서 세계적인 방탄조끼 회사의 회장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며 어려운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우리를 가로막은 어렵고 힘든 일을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윌리엄 리바인을 보면 걸림돌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그 걸림돌을 딛고 올라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걸림돌을 딛고 올라설 때 그 장애물은 걸림돌이 아니라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것입니다.
걸림돌이냐 디딤돌이냐는 것은 순전히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극복하는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인 셈입니다.
그러니 걸림돌도 디딤돌로 만드는 일은 바로 우리 자신인 셈입니다.
2022년은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듣고 전진하는 디딤돌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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