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을 다녀오렵니다.

2018. 10. 1. 09:00독일·오스트리아 2018/독일 여행

잠시 여행을 떠나기에 블로그는 개점휴업에 들어갑니다.

이번 여행은 독일 위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전체 일정은 약 한 달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독일 위주라고는 하지만, 국경 근처의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도 구경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그리고 비엔나도 며칠 동안 들렀다 오려고 합니다.

 

인천에서 뮌헨으로 바로 들어가 독일 위주로 돌아다니다가 비엔나 아웃 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해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비행편은 루프트한자를 이용하고 부부 둘만 떠나는 여행입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 말미에 작은아들이 열흘 정도 시간이 난다기에

합류해 함께 귀국하려고 계획했습니다.

 

먼저 첫날 뮌헨에 도착해 그날 밤에 바로 뉘른부르크로 올라갑니다.

그런 다음 뉘른베르크를 거점도시로 4박 하며 주변 도시인 밤베르크,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 그리고 레겐스부르크를 4일 동안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베를린을 거점으로 역시 4박 하며 주변 도시인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포츠담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독일의 북서쪽에 있는 함부르크로 건너가 주변 도시인 뤼벡이나 쉬베린을 돌아보고

하노버를 거점으로 다시 주변의 작은 마을인 하멜른이나 힐데스하임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면

고슬라르까지도 보려고 합니다.

그 후 브레멘, 뮌스터를 거쳐 쾰른으로 내려가 네덜란드와

벨기에 국경도시인 아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본을 거쳐 룩셈부르크의 국경 도시인 트리어에 하루정도 머물고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 아들과 합류해귀국 때까지 함께 다니려고 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그리고 뮌헨으로 돌아와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있는 퓌센을 끝으로  독일 여행을 끝을 내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오스트리아 국경을 통과해 잘츠부르크로 건너가 할슈타트까지 각각 1박을 한 후

잠시 국경을 넘어가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1박 한 후 오스트리아로 다시 국경을 건너와

비엔나에서 2박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강의 일정은 계획하고 떠나지만, 현지에 머무는 동안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생겨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교통편은 주로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고 기차도 이용할 생각입니다.

 

물론, 한곳에 머무는 동안 기차로 주변 도시 이동에 저렴하고 수월한

랜더 티켓도 이용할 것이고요.

전체 일정은 약 한 달 정도의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돌아와 뵙겠습니다.

'독일·오스트리아 2018 > 독일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여행을 준비하며  (0) 2020.04.10
독일 여행 출발에 앞서서  (0)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