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5. 08:00ㆍ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제법 많이 지났지만, 2015 서울 모터쇼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난생처음 모터쇼에 다녀오게 된 원인은 바로 포르쉐 때문입니다.
위의 차가 911 타르가 4GTS라는 모델인가 봅니다.
포르쉐는 헤드라이트가 독특해 개구리 눈이라는 놀림도 받는다지요?
마치 BMW의 콧구멍 두 개처럼 그 회사의 독특한 표현인가 봅니다.
이게 바로 왕눈이 개구리 눈인가 봅니다.
이제 눈도 첨단기능으로 무장하나 봅니다.
요즈음 새로운 기술로 전조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
회사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결국, 좀더 편리하게 야간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누가 포르쉐에서 초대장을 보내주었다고 같이 가자고 해 따라간 것이지요.
그곳에서 보내준 초대장으로 모터쇼 입장권 2장, 1일 주차권 그리고 점심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하네요.
백수나 놀면 뭐하겠느냐고 밥도 준다고 하니 가자고 해 처음으로 모터쇼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오늘 이야기는 포르쉐 전시관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입니다.
잠시 전시관에 전시한 차를 둘러보고 전시관 2층에 마련한 휴게소로 올라갑니다.
그곳에는 모 호텔에서 나온 직원들이 서빙하네요.
짙은 유리로 외부와는 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이런 차 한 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뚜껑 열고 달리면 바람이 강해 콧구멍이 힘들겠지요?
먼저 커피 주문을 하니...
회사 마크인 방패모양의 받침에 회사명과 마크를 커피 위에 모양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식사는 한식과 양식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네요.
한식이야 매일 집에서 먹기 때문에 당연히 양식으로 주문했죠.
모처럼 양손을 이용해 칼질도 하고...
건강차라고 인삼을 갈아 넣은 차로 입가심도 합니다.
이름도 알지 못하고 몸에 좋은 것이라고 하기에 시켰습니다.
유리잔에도 포르쉐..
마지막으로 후식이라고 하네요.
컥!!!
백수 촌놈 오늘 아주 호강하고 왔습니다.
얻어 먹었기에 여기에 포르쉐 다른 차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파나메라 GTS입니다.
가격이 자그만치 183.800.000원이랍니다.
마칸이라는 차입니다.
요즈음 강남 산타페라는 카이엔의 동생뻘처럼 작네요.
이게 강남 산타페라는 카이엔이네요.
포르쉐는 주로 스포츠카만 생산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 차가 이 전시장에서 가장 알리고 싶어하는 차인가 봅니다.
메인 전시부스에 올려놓고 회전시키고 있네요.
오늘 여기 온김에 이 차 하나 가져 갈까요?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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